제아 “‘프로듀스 101’ 최유정, 양파 같은 친구” (인터뷰)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아가 ‘프로듀스 101’에서 눈에 들어오는 연습생을 공개했다.

제아는 최근 서울 강남구 한 카페에서 뉴스웨이와 가진 인터뷰 자리에서 자신이 트레이너로 출연했던 Mnet ‘프로듀스 101’에 관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이날 제아는 “연습생 친구들의 놀라운 성장속도를 보고 깜짝 놀랐다. 첫날 봤을 때 느낌은 ‘어떡하지’였다. 그런데 회를 거듭하면서 거짓말 같이 다들 늘었다. 그러다 보니 눈에 익어서 그런 건지 더 예뻐 보이기도 했다”고 출연 연습생들을 칭찬했다.

이어 그 중에서도 더 눈에 들어온 연습생을 묻자 “최종 11인에 뽑힌 친구 중에서는 최유정”이라며 “까면 깔수록 양파 같은 스타일이다. 못하는 게 없고 야무지게 잘 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임나영도 처음에 눈에 딱 들어오지는 않았는데 무대에 몰입하게 만드는 게 있더라. 김세정도 나이답지 않게 성숙한 매력이 있다”고 덧붙였다.

제아는 15일 자정 싱글앨범 ‘나쁜 여자’를 발매하고 3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다. ‘나쁜 여자’는 다른 남자가 생겼다는 슬픈 소식을 전하는 여자의 마음을 어쿠스틱한 사운드로 풀어낸 발라드 곡이다. 정엽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이소희 기자 lshsh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