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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구 우리은행장, 내달 1분기 실적 들고 미국 간다

이광구 우리은행장, 내달 1분기 실적 들고 미국 간다

등록 2016.04.08 10:21

박종준

  기자

1분기 순익 3000억원선 전망

이광구 우리은행장, 내달 1분기 실적 들고 미국 간다 기사의 사진

우리은행 이광구(사진) 행장이 3000억원대로 예상되는 1분기 실적을 들고 내달 미국 기업설명회(IR)를 떠난다.

8일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광구 행장은 오는 21일 나오는 1분기 실적을 들고 내달 중 미국을 방문해 기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은행은 이광구 행장의 방문시점을 5월로 잡아놓고 현지 투자자 일정을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시장에서는 우리은행 1분기 실적(당기순이익)을 3000억원대로 예상하고 있다. 실제 유안타증권은 우리은행의 1분기 순이익 잠정치를 3385억원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4%나 늘어난 것이다.

이 관계자는 “1분기 호실적은 영업력 제고 등에 따른 순이자 이익이 확대와 대손충당비용이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00억원 가량의 대손비용이 반영됐었지만 1분기는 이같은 변수가 없어 경상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앞서 2월 이 행장은 9박11일 일정으로 영국 등 유럽 주요국을 돌며 최근 기업가치 제고 등 우리은행 민영화를 위한 해외 IR을 펼친 바 있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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