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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달샘, 신곡 ‘좋아요 누르고 팔로우’ 스튜디오 초토화 (라디오스타)

옹달샘, 신곡 ‘좋아요 누르고 팔로우’ 스튜디오 초토화 (라디오스타)

등록 2016.04.06 22:40

홍미경

  기자

옹달샘 장동민·유세윤·유상무의 신곡 ‘좋아요 누르고 팔로우’가 공개됐다/ 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옹달샘 장동민·유세윤·유상무의 신곡 ‘좋아요 누르고 팔로우’가 공개됐다/ 사진제공= MBC ‘라디오스타’


옹달샘 장동민·유세윤·유상무의 신곡 ‘좋아요 누르고 팔로우’가 공개됐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옹달샘에 빠진 나비’ 특집으로 나비-장동민-유세윤-유상무가 출연해 특유의 입담을 선보였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가 진행하는 웹방송 옹달샘에서 진행된 ‘옹달샘 데이’ 일환으로 만들어진 신곡 ‘좋아요 누르고 팔로우’를 발표한 것.

‘옹달샘 데이’는 멤버 장동민-유세윤-유상무가 각각 돌아가며 하고 싶은 일들을 이루어내는 일종의 이벤트로, 신곡은 유상무의 바람을 통해 만들어졌다고.

유세윤은 “어느 시점이 지나서 멤버들끼리도 잘 안 보게 되더라. 그래서 볼 건수를 만들어야겠다 싶어 서로 하고 싶은 걸 정하기로 했다”며 “그 때 유상무가 낸 아이디어가 바로 앨범 만들기였다”고” 앨범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무대에 오른 옹달샘은 노래 전주 만으로도 확실한 음악적 색깔을 보여주며 웃음을 예고했고, 무의미한 가사와 이에 상반되는 진지한 표정은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무엇보다 장동민은 영혼 없는 표정으로 가사를 또박또박 읽어내 웃음 핵폭탄으로 큰 활약을 했다.

‘좋아요 누르고 팔로우’를 절도 있게 주구장창 외친 옹달샘으로 인해 세뇌교육(?)을 당한 MC들은 “중독성 있네~”라며 감탄을 마지 않았다고.

특히 옹달샘 멤버들은 “가사를 쓰는데 의견충돌이 생겨서 가사를 쓰지 말자고 했다”고 가사 없는 이유를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주기도 했다.

홍미경 뉴미디어부장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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