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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중동시장 진출 속도 낸다

일동제약, 중동시장 진출 속도 낸다

등록 2016.04.04 15:36

황재용

  기자

요르단 MS파마와 MOU 체결

사진=일동제약 제공사진=일동제약 제공


일동제약이 중동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바이오코리아 2016’에서 요르단 제약회사인 MS파마(대표 에쌈 파루크)와 수출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일동제약은 이번 MOU에 따라 프로바이오틱스, 히알루론산, 항생제 등의 원료와 완제품을 요르단 현지에 공급키로 했다.

특히 일동제약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요르단은 물론 GCC(걸프만협력협의회)국가와 이라크, 알제리, 수단 등 중동지역에서의 입지를 다지겠다는 방침이다.

또 사업모델 역시 원료와 완제품 수출에서 반제품과 기술이전 등의 형식으로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전걸순 일동제약 상무는 “할랄 인증을 취득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와 완제품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경쟁력이 이번 계약은 물론 현지 마케팅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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