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김승 연구원은 “연결 대상이던 사조해표와 사조대림의 실적이 지분법을 통해 관계회사투자손익으로 영업외 수익에 반영되고, 세전 이익에 더해져 사조산업의 순이익에도 반영되게 된다”며 “지분 변동으로 순이익으로 계산되는 금액이 일부 작아질 수 있지만 연결로 반영될 때와 비교해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2016년 예상 순이익은 234억원으로 지난 2014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사조대림이 지난해 3분기부터 연결에서 제외됐음을 감안시 분기별 실적 성장 여부는 3분기부터 확인 가능할 것”이라며 “다만 사조그룹 컨소시엄이 동아원을 인수함에 따라 이에 따른 이익 변동 가능성은 변수”라고 설명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sjk77@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