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3일 경부고속도로, 남해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천안논산고속도로 의 일부 구간이 정체를 빚고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기흥나들목에서 수원신갈나들목까지 시속 38km, 달래내고개에서 서초나들목까지 사속 20~24km로 정체를 빚고 있다. 부산방향은 경부선입구에서 반포나들목까지 시속 14~18km로 정체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일직분기점부터 금천나들목까지 시속 24km 서행 중이며 천안논산고속도로는 논산방향 풍세요금소부터 정안나들목까지 33km의 속도로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10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갔고, 자정까지 26만대가 더 나갈 전망이다. 서울로 들어온 차량은 6만대고 이날 33만대가 더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지방으로 꽃 구경을 떠났다가 돌아오는 차량도 많아 오후 상행선에서는 극심한 정체가 예상된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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