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병호는 이날(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2회 초 우완투수 조 로스와의 대결에서 바깥쪽 낮은 코스로 흘러나가는 슬라이더 3개에 연속 헛스윙을 해 삼진아웃을 당했다. 두 번째 타석에서도 박병호는 로스의 슬라이더에 꼼짝 못하고 당했다. 5회초 1사 3루 타점기회에서도 조 로스의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날 경기로 박병호는 타율 0.259, 홈런 3개, 13타점, 1볼넷, 17삼진으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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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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