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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조직슬림화···대규모 조직개편

석유공사 조직슬림화···대규모 조직개편

등록 2016.04.03 10:18

수정 2016.04.04 07:13

현상철

  기자

부사장제 폐지···본부 재편2본부 10부서 축소

한국석유공사 울산 신사옥 전경(사진 = 석유공사 제공)한국석유공사 울산 신사옥 전경(사진 = 석유공사 제공)


한국석유공사가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 2개 본부 10개 부서를 축소했다.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조직을 슬림화하고 사업관리를 강화해 투자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석유공사는 지난달 31일자로 기존 5본부 1원 25처 8해외사무소를 4본부 20개처 3해외사무소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1일 밝혔다. 1본부 1원 5처 5해외사무소가 축소됐다.

▲프로세스 기반의 조직 설계 및 운영 ▲사업관리 강화를 통한 투자 효율성 제고 ▲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기능조정을 통한 조직 슬림화가 목표다.

석유공사는 이를 위해 부사장제를 폐지하고 본부를 재편했다.

전략기획본부는 기획·예산 기능을 강화한 기획예산본부로 하고, 경영관리본부는 유사기능을 통합해 지원기능을 강화했다.

탐사본부, 생산본부, 석유개발기술원을 통합해 E&P사업본부를 신설했다. 하부조직은 E&P 사업 프로세스 중심으로 조정됐다.

사업중심의 기술지원을 위해 E&P사업본부 산하로 E&P지원단 신설하고, 비축기지 관리 강화를 위해 비축지사를 석유비축처 산하기구로 재편했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프로세스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투자 효율성 제고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는 경영정상화를 조속히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현상철 기자 hsc329@

뉴스웨이 현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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