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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정관 사업목적에 ‘지능형 전력망’ 추가

[주총]SKT, 정관 사업목적에 ‘지능형 전력망’ 추가

등록 2016.03.18 10:59

이어진

  기자

주당 1만원 현금배당, 조대식 사내이사 선임

SK텔레콤은 18일 서울 보라매 사옥에서 제3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재무제표 확정, 정관 일부 변경, 사내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사진=이어진 기자.SK텔레콤은 18일 서울 보라매 사옥에서 제3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재무제표 확정, 정관 일부 변경, 사내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사진=이어진 기자.

SK텔레콤이 주주총회를 통해 지능형 전력망 사업 등 전기사업을 정관 목적 사업에 추가했다.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전략이다. 주당 1만원의 현금배당과 조대식 사내이사, 오대식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승인했다.

SK텔레콤은 18일 서울 보라매 SKT 사옥에서 제3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재무제표 확정, 정관 일부 변경, 사내외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SK텔레은 주주총회를 통해 지난해 매출 17조1367억원, 영업이익 1조7080억원, 당기순이익 1조5159억원의 지난해 재무재표를 승인하고 지난해 8월 지급한 중간배당금 1000원을 포함, 주당 1만원의 현금배당금 지급을 확정했다.

또 이날 주총에서 SK텔레콤은 신성장 사업 추진을 위해 지능형 전력망 사업 등 전기사업을 정관 목적에 추가했다.
장동현 SK텔레콤 사장은 “에너지 신사업 분야에 주목하고 있다. 정부 정책 사업인 지능형 전력망 사업에서 전력수요 관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SK텔레콤은 이날 주총에서 조대식 SK주식회사 사장을 사내이사로 오대식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을 재선임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이사회는 장동현, 조대식 사내이사 2인과 안재현, 오대식, 이재훈, 정재영 등 사외이사 4명을 포함 총 6명으로 구성됐다. 감사위원회는 안재현, 오대식, 이재훈 이사가 맡는다.

장 사장은 “통신업계에서 무한 경쟁은 계속되고 있다. 이런 환경 속 변화를 통해 기존 통신산업을 넘어 플랫폼 전환을 이뤄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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