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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 310만·‘동주’ 103만 돌파 ‘잊지 말아야 할 역사’

[박스오피스]‘귀향’ 310만·‘동주’ 103만 돌파 ‘잊지 말아야 할 역사’

등록 2016.03.14 07:48

이이슬

  기자

사진=영화 '귀향', '동주' 포스터사진=영화 '귀향', '동주' 포스터


영화 '귀향'(감독 조정래)과 '동주'(감독 이준익)가 310만·103만 관객을 각각 동원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화 입장관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귀향'은 13일 11만1686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314만2500명이다.

'동주'는 이날 2만311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7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103만6517명이다.

'귀향'은 1943년, 영문도 모른 채 일본군 손에 이끌려 가족의 품을 떠난 열네 살 정민(강하나 분)과 소녀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렸다.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스크린이 확대되는 등 조용한 돌풍을 몰고왔다.

2002년 나눔의 집(생존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후원시설) 봉사활동을 통해 만나게 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 할머니의 실화를 배경으로 써 내려 간 이야기를 담았다.

'동주'는 이름도, 언어도, 꿈도 허락되지 않았던 1945년, 평생의 친구이자 라이벌이었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나던 청춘을 담은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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