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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류준열, ‘응팔’ 선우 역 못 한 이유?···“잘생겨야돼”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류준열, ‘응팔’ 선우 역 못 한 이유?···“잘생겨야돼”

등록 2016.03.12 09:48

이소희

  기자

사진=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화면 캡처사진=tvN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화면 캡처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류준열이 ‘응답하라 1988’ 속 원했던 캐릭터를 밝혔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in 아프리카’에서는 에토샤에서 밤을 보내며 수다를 떠는 류준열, 박보검, 안재홍, 고경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류준열은 “사실 나는 선우 하고 싶었다”며 함께 출연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고경표가 연기했던 캐릭터를 원했음을 밝혔다. 그러자 고경표는 바로 “그거 안 돼. 선우는 잘생겨야 돼”라고 단칼에 말했다.

이에 류준열은 그의 말을 받아 “(사람들이) 그러더라고”라고 민망한 듯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고경표는 “농담이다”라며 류준열을 응원해줬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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