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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준 “양진성 고생 안 시킬 자신 없어, 하지만···”

[내사위의여자] 서하준 “양진성 고생 안 시킬 자신 없어, 하지만···”

등록 2016.03.09 08:49

이소희

  기자

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사진=SBS '내 사위의 여자' 화면 캡처


‘내사위의여자’ 서하준이 박태호에게 양진성과 사랑의 의미를 전했다.

9일 오전 방송된 SBS ‘내 사위의 여자’(극본 안서정, 연출 안길호)에서는 김현태(서하준 분)와 박태호(길용우 분)이 만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태호는 현태에게 “수경이랑 결혼할 거면 아들 두고 오라는 말 기억하냐”고 물었고, 현태는 “난 내 아들내가 끝까지 책임질거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태호는 “수경이 포기하겠다는 거냐”라고 되물었고, 현태는 “수경이도 끝까지 포기 안 한다. 허락해줄 때까지 기다릴 거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이에 태호는 “허락 안 해주면 계속 기다릴 건가. 어느 부모가 자식 있는 남자랑 결혼하는 거 찬성하겠어. 무모한 거 알면서 자식도 고생 안 했으면 하는 게 부모 마음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하면 우리 수경이 고생 안 시킬 자신 있냐”고 물었고, 현태가 잠시 망설이자 “왜 대답을 못해”라고 재촉했다.

현태는 “자신 없다. 뭘 몰랐을 때는 수경이 고생 안 시킨다고 했을 거다. 하지만 무의미하다는 걸 알았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수경의 편이 되어줄 자신은 무조건 있다. 수경이와 나,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서로 포기 하지 않을 거다”라고 굳건한 사랑을 전했다.

‘내 사위의 여자’는 매주 평일 오전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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