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김기영 연구원은 “연중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호흡기 및 바이러스성질환은 여행업계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그러나 여행수요를 일시적으로 유보할 뿐 완전히 소멸시키지는 못한다는 과거의 경험이 이어지고 있으며 불안정한 여행수요를 상쇄할 수 있는 사업다각화가 면세점으로부터 발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11월 인천공항 면세점 개시와함께 올해 상반기중 시내면세점 본격 영업으로 영업이익 규모가 커질 전망”이라며 중저가 면세용품시장에서 인지도를 바탕으로 높은 성장을 예상했다.
호텔롯데 거래소 상장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품목 구성이 달라 큰 우려는 아니라고 판단했다. 또 작아진 면세점 업계 파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중국인 입국자수 증가율이 30%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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