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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기술금융 평가 1위 차지··· KEB하나은행은 2위

신한은행, 기술금융 평가 1위 차지··· KEB하나은행은 2위

등록 2016.02.24 14:38

박종준

  기자

지방선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이 각각 1·2위

신한은행, 기술금융 평가 1위 차지··· KEB하나은행은 2위 기사의 사진

지난해 하반기 금융위원회의 기술금융 평가 결과 신한은행이 1위를 탈환한 데 이어 KEB하나은행이 2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을 비롯 KB국민·KEB하나·우리·IBK기업, KDB산업은행 등 6개 은행은 앞으로 자체 기술평가를 통해 기술신용대출을 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24일, 2015년 하반기 은행 기술금융 실적 평가 결과 일반은행 가운데 신한은행이 1위, KEB하나은행이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또 지방은행에서는 부산은행이 1위, 경남은행이 2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일반은행 평가에서 1위에 오른 신한은행은 지난 2014년 하반기 실시된 1차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가 지난해 2차에서는 KB국민은행에 이어 2위로 내려앉은 바 있다.

금융위는 일반은행과 지방은행 리그의 기술금융 평가 1위와 2위 은행에 대해 신기보 출연료율을 감면해준다.

이에 따른 신한은행의 감면액은 반기 기준 90억원(월평균 15억원), 부산은행은 반기 감면액 7억원(월평균 1억2000만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와 함께 금융위는 이번에 은행들의 자체 기술신용평가 역량 심사해 신한은행을 비롯 KB국민·KEB하나·우리·IBK기업·KDB산업은행 등 6곳에 대해 ‘레벨1’ 진입을 승인했다.

최용호 금융위 산업금융 과장은 인센티브 개편방향에 대해 “앞으로 평가리그 재편성을 통해 출연료 수준이 유사한 은행간 차등 실시하고 대형은행의 인센티브 규모는 신·기보 출연료 전체의 20%에서 15%로 축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종준 기자 junpark@

뉴스웨이 박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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