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종합사회복지관, 정월대보름 맞아 주민화합 다져

안심주공아파트 3단지에서 마을 어르신 윷놀이 대회 열어

▲ 안심주공아파트 3단지 노인정에서 어르신들이 윷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동구 안심종합사회복지관 제공

대구 동구 안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종기)이 지난 22일 안심주공아파트 3단지 노인정에서 ‘2016년 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를 가졌다.

안심종합사회복지관과 안심주공 3단지 주민자지단체, 관리사무소가 마련한 이 행사에는 사전 접수를 받은 어르신 40여 명이 참가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이날 윷놀이 대회는 4명의 어르신들이 한 팀이 됐고, 총 12팀이 시합을 가졌다. 이날 노인정에 옹기종기 모여 윷놀이를 즐긴 어르신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주민 화합을 다졌다.

안심종합사회복지관은 그동안 안심주공 3단지 주민자치단체, 관리사무소와 함께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세대 상담, 안전망 구축 등을 진행해 왔다.

안심주공아파트 3단지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정월대보름 윷놀이 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고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아낌없이 도움을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심종합사회복지관은 대구 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복지기관으로 안심주공아파트 3단지와 4단지 등이 관할 지역이다.

대구 최종환 기자 jhlove2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