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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證 “메리츠화재, 수익성 위주 성장 가시화 기대”

메리츠종금證 “메리츠화재, 수익성 위주 성장 가시화 기대”

등록 2016.02.23 08:29

김민수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3일 메리츠화재에 대해 수익성 위주 경영 전략이 실적으로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2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메리츠화재는 작년 4분기 당기순이익이 350억원, 12월 순손실은 4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이는 절판효과로 보장성 인보험 관련 추가상각이 발생해 사업비가 25.8% 상승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보장성 인보험 신계약 증가에 따른 사업비 지급은 향후 수익성 개선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높고 이는 곧 실적으로도 연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메리츠종금증권 김고은 연구원은 “시장의 우려는 높은 자동차 손해율과 GA 채널 의존도, 채권 매각익에 따른 향후 수익성 훼손”이라며 “자동차 보험 인상 등 시장점유율(MS) 확대 대신 수익성 위주 전략으로 불량 물건 정리가 가시화돼 손해율 안정화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익성 위주 영업으로 보장성 인보험 및 위험보험료 비중이 높아 실손 보험 영향이 비교적 크다”며 “작년 하반기 집중된 실손 보험 갱신효과도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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