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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사내 기술대학 ‘정석대학’ 15회 졸업생 배출

한진그룹, 사내 기술대학 ‘정석대학’ 15회 졸업생 배출

등록 2016.02.19 17:05

정백현

  기자

한진그룹 사내 기술대학인 정석대학은 19일 오전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15회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앞줄 왼쪽 두 번째), 이병호 정석대학 학장(앞줄 왼쪽 첫 번째), 이강웅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앞줄 왼쪽 세 번째),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앞줄 왼쪽 네 번째),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앞줄 왼쪽 다섯 번째) 등 행사 참석자들이 졸업생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진그룹 제공한진그룹 사내 기술대학인 정석대학은 19일 오전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15회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앞줄 왼쪽 두 번째), 이병호 정석대학 학장(앞줄 왼쪽 첫 번째), 이강웅 한국항공대학교 총장(앞줄 왼쪽 세 번째),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앞줄 왼쪽 네 번째),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앞줄 왼쪽 다섯 번째) 등 행사 참석자들이 졸업생들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진그룹 제공


한진그룹 사내 기술대학인 정석대학이 올해 6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정석대학은 19일 오전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15회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지창훈 대한항공 총괄사장, 이병호 정석대학 학장, 이강웅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 등 약 17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정석대학은 일반대학 과정에 해당하는 학사학위 과정(경영학과, 산업공학과, 항공시스템공학과)에서 50명, 전문대학 과정인 전문학사학위 과정(항공시스템공학과)에서 16명 등 총 66명이 졸업의 영광을 안게 됐다.

지창훈 총괄사장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어려움을 극복해 오늘의 영광을 이뤄낸 여러분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처음 학업을 시작했을 때 가졌던 굳은 각오를 되새기며 주어진 역할에 매진해 회사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고 정석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호를 따서 설립된 정석대학은 ‘평생교육’과 ‘우수인재 양성’이라는 한진그룹의 기업 이념에 따라 지난 1988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사내 대학 ‘한진산업대학’을 모태로 하고 있다.

한진그룹은 지난 1999년 4월 학교법인 한진학원을 설립해 같은 해 8월 정부로부터 학위 인정 사내 기술대학으로 인가를 받았으며 2000년 현재의 ‘정석대학’으로 학교를 개편했다.

정석대학은 지난 2002년 95명의 첫 졸업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247명을 배출했으며 전신인 ‘한진산업대학’ 졸업생 2429명을 포함해 총 3676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됐다.

정석대학은 일반대학 과정에 해당하는 ‘학사학위’ 과정과 전문대학 과정인 ‘전문학사학위’ 과정 등 4개 과정을 각각 2년제로 운영하고 있다.

한진그룹은 정석대학 운영비 및 재학생 학비 전액을 무료 지원하고 있으며 졸업생에게는 성적에 따라 호봉 승급 및 우수 졸업생으로 선정될 경우 승격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직원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그룹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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