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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박민영·박성웅, 법대서 프리허그+피자··· ‘리멤버’ 공약 훈훈

유승호·박민영·박성웅, 법대서 프리허그+피자··· ‘리멤버’ 공약 훈훈

등록 2016.02.19 11:13

이소희

  기자

드라마 '리멤버' 출연진이 시청률 공약을 지켰다/ 사진=SBS드라마 '리멤버' 출연진이 시청률 공약을 지켰다/ 사진=SBS


‘리멤버’ 주인공들이 시청률 공약을 지켰다.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극본 윤현호, 연출 이창민, 이하 ‘리멤버’)의 주인공 유승호, 박민영, 박성웅이 중앙대학교 법학관에서 시청률 공약을 지켰다.

이날 세 명의 배우들은 약 50여 분간 프리허그 이벤트를 마쳤다. 아울러 즉석에서 구운 피자 또한 제공돼 인기를 끌었다.

앞서 박민영은 지난해 12월 초 진행된 ‘리멤버’ 제작발표회 당시 “시청률 17%를 넘으면 유승호, 박성웅과 함께 서울에 있는 법대에 찾아가 프리허그를 하겠다”며 “갈 때 피자도 꼭 가지고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배우 측은 제작진을 통해 중앙대와 긴밀한 협조를 주고받았고 사전 공개나 홍보를 전혀 않고 행사를 진행했다. 사전에 알렸을 경우 사람들이 많이 모여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대비하기 위함이었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배우 분들이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정말 고생이 많았다. 특히 중앙대학교 측에서도 아낌없는 협조를 해주신 덕분에 행사가 더욱 매끄럽게 진행됐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리멤버’는 절대기억력을 가진 변호사가 아버지의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18일 20회를 끝으로 종영을 맞았다. 후속으로는 오는 24일부터 ‘돌아와요 아저씨’가 방송된다.

이소희 기자 lshsh324@

뉴스웨이 이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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