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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금사월’ 박세영 거짓말에 도상우 분노

‘내딸 금사월’ 박세영 거짓말에 도상우 분노

등록 2016.02.08 15:39

서승범

  기자

‘내딸 금사월’. 사진=MBC 방송 캡처‘내딸 금사월’. 사진=MBC 방송 캡처


내딸 금사월에서 도상우가 박세영의 계속되는 거짓말에 분노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호기 ‘내 딸, 금사월’에서는 주세훈(도상우)가 오혜상(박세영)의 악행이 드러나자 경악하며 분노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주세훈은 오월이(송하윤)의 죽음이 오혜상이 관련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크게 경악했다.

이날 주세훈의 부름에 한걸음에 달려간 오혜상은 주세훈과 함께 있는 친구를 보고 크게 당황했고 또 거짓말을 했다.

그러자 그 친구는 “거짓말 밥 먹듯이 하는 건 여전하네”라고 오혜상을 난처하게 했다.

주세훈은 오월이가 죽던 날 광장이 아닌 친구의 결혼식에 갔었다는 오혜상의 거짓말을 계속 추궁했고 오혜상은 주세훈에게 “얼마 전 그 친구랑 절교했다. 양심을 품고 날 난처하게 하려고 그런 것”이라며 끝까지 거짓말을 했다.

하지만 주세훈은 증거사진을 내밀며 오혜상의 입을 막았다.

주세훈은 “그날 광장에서 당신 내 동생(박세영)이랑 강달래랑 싸운거 봤지. 그날 광장간 거 왜 숨긴거야. 이유가 뭐냐”며 화를 냈다.

오혜상은 끝까지 거짓말을 이었고, 이에 주세훈은 “거짓말도 앞뒤가 맞아야 믿는 척이라도 해주지”라며 믿음을 잃었다는 것을 확고히 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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