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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 기업 지원 ‘특화 파이낸스 존’ 설치·운영

[금융위 업무계획]문화콘텐츠 기업 지원 ‘특화 파이낸스 존’ 설치·운영

등록 2016.01.27 13:24

조계원

  기자

금융위원회는 올해 문화콘텐츠 기업 지원을 위해 ‘문화 특화 파이낸스 존’을 설치·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2016년 업무 계획’을 통해 문화콘텐츠는 부가가치 창출효과가 높은 핵심 성장산업으로 다른 산업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며 이와 같이 발표했다.

금융위는 문화콘텐츠의 제작·사업화의 全과정에 걸쳐 금융 자문 및 자금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문화창조벤처단지 내 ‘문화 특화 파이낸스 존’을 설치해 문화콘텐츠 기업의 금융접근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설치되는 ‘문화 특화 파이낸스 존’은 크라우드펀딩을통한 자금 조달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의 문화콘텐츠 전문 심사역을 파견해 금융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정책금융기관(산·기은, 신·기보), 문화컨텐츠 펀드 운용 GP, 중대형 배급사 관계자 등 문화콘텐츠 관련 기관을 초청하여 주 1회 합동 금융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금융 Day'를 개최한다.

더불어 월 1회 민간영역 네트워크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창조금융 톡(talk)'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위는 문화콘텐츠 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위해 기술보증기금(문화산업완성보증)과 기업은행(문화컨텐츠 강소기업 육성사업) 등 국책금융기관을 통해 올해 대출 3조2000억원, 보증 3조5000억원, 투자 5000억원 등 총 7조원의 자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조계원 기자 chokw@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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