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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고경표·안재홍, ‘꽃보다 청춘’ 납치(?) 현장 또 봐도 재밌네

류준열·고경표·안재홍, ‘꽃보다 청춘’ 납치(?) 현장 또 봐도 재밌네

등록 2016.01.24 08:35

홍미경

  기자

'응팔' 열풍의 주역 류준열, 안재홍과 고경표의 공항 납치(?) 현장 사진이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사진= tvN '꽃보다 청춘' 제공'응팔' 열풍의 주역 류준열, 안재홍과 고경표의 공항 납치(?) 현장 사진이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사진= tvN '꽃보다 청춘' 제공


대세 스타 류준열, 안재홍과 고경표의 공항 납치(?) 현장 사진이 연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태국 푸켓에서 달콤한 포상휴가를 즐겼던 tvN ‘응답하라 1988’의 주역, 쌍문동 청년 4인방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가 공항에서 ‘꽃보다 청춘’ 나영석PD 일행에 의해 납치돼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난 것.

이 같은 납치 상황을 몰르고 스케줄상 먼저 귀국했던 박보검은 이후 나미비아로 출국한다.

tvN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편이 케이블과 종편을 통틀어 4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닐슨코리아 제공/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또 다른 팀이 출국 소식을 알려 눈길을 모았다.

납치극(?)의 전말은 이렇다. 태국 푸켓에서 '응답하라 1988' 포상휴가를 즐기던 안재홍, 류준열, 고경표는 지난 22일 오후 4시경 푸켓에 잠복해있던 나영석 PD를 비롯한 꽃청춘 제작진에 이끌려 급작스럽게 아프리카 나미비아로 떠나게 됐다.

KBS ‘뮤직뱅크’ 촬영 일정으로 미리 귀국했던 박보검 역시 ‘뮤직뱅크’ 생방송이 끝난 직후 KBS 앞에 숨어있던 제작진에게 이끌려 나미비아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제작진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두 달 동안 ‘응팔’ 제작진과 면밀히 연계하여 비밀리에 여행을 준비했다”고 밝햤다.

이어 “’응팔’ 쌍문동 청년 4인방이 여행할 나미비아는 ‘아프리카의 숨은 보석’이라고 알려진 나라로, 유럽인들이 즐겨 찾는 인기 여행지다. 아프리카 중에서도 깨끗하고 안전하며 사회 시스템도 안정화 되어있는 곳이다. 오렌지색 사막 듄45와 야생동물의 천국으로 유명한만큼 다양한 볼거리가 예상된다. 또 최종적으로는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빅토리아 폭포에 방문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는 갑작스러운 여행이 믿기지 않는다는 듯 얼떨떨한 표정의 류준열과 안재홍 뒤로 푸켓에 이어 또 한번의 여행이 신난 듯 환하게 웃고 있는 고경표의 모습이 포착돼 앞으로의 여행에 기대감을 높인다. 이들은 최종 목적지인 나미비아에서 열흘간 여행을 즐길 계획이다.

tvN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 나미비아’편은 현재 방영 중인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후속으로 오는 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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