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10℃

  • 인천 10℃

  • 백령 8℃

  • 춘천 9℃

  • 강릉 13℃

  • 청주 12℃

  • 수원 10℃

  • 안동 15℃

  • 울릉도 14℃

  • 독도 14℃

  • 대전 13℃

  • 전주 13℃

  • 광주 14℃

  • 목포 13℃

  • 여수 15℃

  • 대구 19℃

  • 울산 19℃

  • 창원 17℃

  • 부산 17℃

  • 제주 13℃

SK증권 “롯데하이마트, 소비부진 여파로 이익 감익···목표주가↓”

SK증권 “롯데하이마트, 소비부진 여파로 이익 감익···목표주가↓”

등록 2016.01.20 09:07

김수정

  기자

SK증권은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올해 수익 추정치를 낮추고 목표주가를 7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SK증권 김기영 연구원은 “신규출점 모멘텀은 이전에 비해 훨씬 약화되었으며, 객단가 증가율 또한 가격하향추세로 인해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점포 확장이 제한적인 가운데 수요부진 여파가 이어지면서 규모의 경제 진입은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중장기적으로는 삼성과 LG 의 전자제품시장 유통 장악력이 약화되면서 동사의 소싱능력확대 여부에 따라 GP 마진 확대의 폭이 결정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1조30억원, 영업이익은 2% 감소한 2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부진한 요인은 전 유통업체 판촉행사 참여를 위한 제품가격 하향으로 이익률이 부진했기 때문”이라며 “전반적인 소비시장 침체가 부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