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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김준현 폭풍 먹방에 장모 이춘자 “황소 같다”

‘자기야’ 김준현 폭풍 먹방에 장모 이춘자 “황소 같다”

등록 2016.01.07 22:50

정학영

  기자

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사진 = SBS ‘자기야-백년손님’


‘자기야’ 개그맨 김준현이 후포리에 나타났다.

오늘(7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는 김준현이 남재현과의 친분으로 깜짝 출연한다.

녹화당일 김준현은 도착하자마자 남재현의 장모 이춘자가 차린 진수성찬을 맛봤다. 근래 보기 드물었던 상차림에 김준현이 폭풍 먹방을 선보이며 음식들을 해치우자 이를 본 장인, 장모는 “황소 같다” “직업이 씨름 선수냐”라며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식사 후 장모는 직접 농사지은 콩으로 메주를 만드는 작업을 시작했다. 장모는 “몸이 굵어 메주콩도 잘 밟겠다”라며 김준현에게 메주콩을 밟아볼 것을 권했다. 이에 김준현은 100kg의 거구로 메주를 밟다가 갑자기 대자로 쓰러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자기야’는 가깝지만 어렵고도 어색한 사이였던 사위와 장모(장인)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찾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SBS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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