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이지훈 연구원은 “매도가격은 전일 종가(7만7100원)에서 할인율 3~7%를 적용했다”며 “이에 따라 한화테크윈이 보유하는 잔여 지분은 487만주(지분율 4.99%)로 감소한다”고 분석했다.
다른 주주들도 추가 지분 매각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또 단기 주가 부담은 있을 수 있으나 주가조정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디아이피홀딩스도 그룹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지분매각을 할 가능성이 높고 10%를 보유한 현대차도 지분 보유에 대한 필요성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실적개선이 본격화된 가운데 T-50 계열의 해외수출과 수리온헬기 양산 본격화, T-X 사업 같은 대규모 수주가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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