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광희, 부산 탈출 1분전 형사3팀에 검거···공개수배 형사 勝으로 종료

'무한도전'./사진=MBC 화면 캡쳐

광희가 형사들의 끈질긴 추격 끝에 결국 검거됐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무도공개수배’ 마지막 편으로 부산 형사들과의 숨 막히는 추격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광희는 부산대역에서 유재석이 형사4팀에게 잡힐 때 가까스로 도주에 성공했다. 이후 도주를 계속 하던 광희는 길가던 일반 시민의 도움을 받아 위장술을 펼치며 검거 종료인 오후 8시 직전에 부산을 떠나는 헬기가 있는 곳에 도착했다.

헬기에 올라탄 광희는 추격전이 최종 승리자를 예감하며 뿌듯해 했지만, 이때 헬기 안에서 숨어 있단 형사 3팀 강대현 형사에게 덜미가 잡히며 결국 검거 당했다.

형사3팀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광희를 너무 잡고 싶었다. 못 잡으면 형사를 그만두기로 했었다”며 “광희를 잡아서 다시 형사 하고 있는 것 같다”며 웃었따.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