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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숙·임호, 갈등 폭발··· “무슨짓 할지 몰라”

[별이되어빛나리] 조은숙·임호, 갈등 폭발··· “무슨짓 할지 몰라”

등록 2015.12.29 09:24

정학영

  기자

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사진 = KBS2 ‘별이 되어 빛나리’ 영상캡쳐


‘별이 되어 빛나리’ 조은숙과 임호의 갈등이 폭발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2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극본 유은하 조소영, 연출 권계홍) 86회에서는 분노한 오애숙(조은숙 분)이 서동필(임호 분)의 사무실을 찾았다.

이날 애숙은 동필에게 “오드리 양장점 정리할 거다. 회사에 내 자리 만들어 달라”고 막무가내로 말했다.

동필이 “회사가 놀이터냐”라며 나무라자 애숙은 “회사는 전쟁터다. 우린 한 편이니 당연히 나랑 같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애숙은 이어 “내가 모란(서윤아 분)엄마 자리 박미순(황금희 분)에게 팔아서 회사가 여기까지 온 것 아니냐. 내 자리 만들어주지 않으면 더 이상 무슨 짓 할지 모른다”고 경고했다.

한편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온 조봉희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전 KBS2에서 방송된다.

정학영 인턴기자 tting5959@

뉴스웨이 정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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