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부부의 의미’ 와 ‘전통의 멋’ 되새기는 뜻 깊은 자리
이날 금혼식에는 혼례자 세 쌍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방식으로 실제 금혼식을 올려 진정한 부부의 의미와 우리 전통의 멋을 알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
금혼식 행사는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축하노래 공연, 전통의상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축하 떡 나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금혼식을 주최한 무안향교 박진도 전교는 “한국의 전통혼례를 통해 서로를 향한 서약을 다짐하고, 그동안 함께 살아온 부부의 정을 다시 한 번 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2014년부터 문화재청에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만들기’사업에 공모해 3년 연속 선정, 내년에도 국비 2000만원을 지원받아 무안향교를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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