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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해남서 힘찬 새해 시작하세요”

“땅끝 해남서 힘찬 새해 시작하세요”

등록 2015.12.28 15:08

노상래

  기자

해남군, 땅끝마을서 '해넘이-해맞이' 축제

해넘이해넘이


대한민국 국토의 시작 해남 땅끝마을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해남군은 31일부터 1일까지 땅끝마을에서 제20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땅끝은 일몰과 일출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로, 다도해의 비경과 어우러진 땅끝마을의 상징적 의미가 더해 매년 수십만 명의 인파가 찾는 일출 명소이다.

해맞이 행사해맞이 행사


올해 해넘이 해맞이 행사는 31일 오후 4시 30분 땅끝전망대 봉수대에서 열리는 해넘이 제례를 시작으로, 각종 공연이 이어지는 어울림 한마당, 자정을 기해 촛불의식과 달집태우기로 을미년 마지막 밤을 마무리 한다.

새해 1월 1일 아침 7시부터 해맞이 징치기와 축하메시지 전달, 덕담 나누기 등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일출일출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국토 최남단 땅끝 해남에서 맞이하는 새해맞이 행사는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설계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억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을미년을 마무리하는 일몰시간은 31일 오후 5시 33분이며, 병신년 새해 일출은 1일 오전 7시 40분으로 예상된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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