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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정비사업 ‘1조 클럽’ 가입

반도건설, 정비사업 ‘1조 클럽’ 가입

등록 2015.12.22 12:55

서승범

  기자

올해만 5번째 정비사업 수주

대구 평리3동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제공대구 평리3동 조감도. 사진=반도건설 제공


반도건설이 재건축·재개발 수주시장에서 연일 공격적인 행보로 올해만 5개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수주, 연간 실적 1조1813억원을 달성해 정비사업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반도건설은 지난 5월 부산 구포3구역 재개발 수주를 시작으로 7월 한 달 동안 청주 사직3구역, 광주 월산1구역, 창원 내동 연합 등 3곳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어 이달 대구 평리3동 주택재건축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며 총 공사금액 1조1819억원에 이르는 실적을 달성했다.

대구 평리3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19일 열린 조합원 임시총회에서 반도건설을 시공자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대구 평리3동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총 도급액 2901억원 규모의 사업이다.지하 2층~지상23층 19개 동 총 1684가구(예정) 규모로 건축된다. 조합원 물량은 522가구이며, 일반분양이 1162가구다. 전용 59~99㎡ 중소형 위주(93%)로 구성되며 2018년 4월 착공과 함께 일반분양 예정이다.

유대식 반도건설 사장은 “올해 분양시장이 양호한 청주, 광주, 부산, 대구, 창원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수주활동을 벌여 총 5곳에서 시공권을 확보해 매출액 기준 1조 1813억 원 규모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며 “일반 아파트 공급과 더불어 재개발, 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도 활발히 진행해 주택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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