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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전남도·도교육청 예산안 의결

전남도의회, 전남도·도교육청 예산안 의결

등록 2015.12.16 14:36

노상래

  기자

누리과정 예산 1432억 9448만 원 전액 삭감...중국시장 진출지원 예산 등은 21억 원 증액

전남도의회는 16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전남도와 도교육청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은 원안대로 의결했으며, 전남도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950억9448만원 전액을 삭감한 수정동의안대로 의결했다. 도교육청의 유치원 누리과정예산 482억 원도 전액 삭감했다.

전남도 내년 예산은 지난해보다 1532억 원이 증액된 6조 4352억 원이며, 도교육청 예산은 전년보다 993억 원이 증액된 3조 1527억 원이다.

예산결산위원회는 전남도 예산안 중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운영비등 출연금 4억 원과 김대중 강당 노후장비교체 1억4천만 원 등 25억 원을 삭감했다.

반면, 흙수로 구조물화 사업과 중국시장 진출지원 예산은 각각 5억 원, 2억5천만 원 등으로 21억 원을 증액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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