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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회계현안설명회’ 개최한다

금감원, ‘회계현안설명회’ 개최한다

등록 2015.12.15 06:00

이경남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18일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감사인을(회계법인 감사반)을 대상으로 ‘회계현안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한국공인회계사회 5층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참석 대상은 회계법인과 감사반의 품질관리 책임자 등이다.

금감원은 이번 설명회에서 2016년도 회계감독업무 운용계획 등 6개 부문에 대해 감사인에게 설명하고 우리나라 회계투명성 제고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16년도 회계감독업무 운용 계획 ▲우리나라 회계투명성 평가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및 시사점 ▲2015년도 감사보고서 감리결과 주요지적 사례 및 유의사항 ▲2015년도 품질관리감리결과 발견된 미비점 및 유의사항 ▲외부감사인 선임·변경·지정 관련 유의사항 ▲2015년도 회계 관련 주요 질의회신 사례 등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회계법인 등과의 회계감독 경험과 정보의 공유, 기말감사시 유의 사항 전파 등을 통해 회계감사품질 제고를 유도할 것”이라며 “회계법인과 공인회계사의 감사업무관련 애로사항과 기업들의 현안사항 등을 수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

뉴스웨이 이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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