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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노을길’ 조성사업...24일 기공식 개최

무안군, ‘노을길’ 조성사업...24일 기공식 개최

등록 2015.12.14 15:37

노상래

  기자

조금나루~현경면 봉오제 간 10㎞...새 명소로 자리 잡을 듯

무안노을길 전체 완성 계획도무안노을길 전체 완성 계획도


전남 무안군이 천혜의 아름다운 해안길과 청정갯벌을 널리 알리고 해안관광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무안 노을길 조성’ 사업 기공식을 갖는다.

기공식은 24일 오후 2시 조금나루해변에서 열리며, 주민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경축분위기속에 열릴 예정이다.

노을길은 망운면 송현리 조금나루에서 현경면 용정리 봉오제까지 해안 10㎞ 구간에 조성되며, 'Slow 1 남도갯길 6000리, 그 중 가장 느린길 무안노을길' 로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 8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된 무안개발촉진지구 기반시설사업 일환인 '노을길 조성사업' 에는 국비 135억 원이 투입된다.

이곳은 접근성이 뛰어난 바다와 황토갯벌, 모래사장, 갯길, 송림숲, 실개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특히 해안의 송림숲과 사구 등 자연자원을 원형 그대로 보전하고, 탄도만의 노을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다.

최경문 지역개발과장은 “차로와 산책로 및 주차장 등을 1차적으로 완공하고,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기존의 송림 숲을 활용한 낙지공원, 전망대공원, 쌈지공원 등을 만들어 무안의 랜드마크로 부각시킨다는 복안” 이라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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