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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뭐보지?··· KBS 연예대상·가요대축제 골라보는 재미 쏠쏠

연말 뭐보지?··· KBS 연예대상·가요대축제 골라보는 재미 쏠쏠

등록 2015.12.13 00:06

홍미경

  기자

연말을 더욱 연말답게 해줄 행복한 축제, KBS 연말 대상과 축제를 소개한다 / 사진=KBS연말을 더욱 연말답게 해줄 행복한 축제, KBS 연말 대상과 축제를 소개한다 / 사진=KBS


흥청망청 밖에서 보내던 연말을 집안에서 가족과 함께 소박하게 보내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한 KBS 연말대상과 축제를 골라봤다.

가장 먼저 KBS 연예대상이 26일 오후 연말축제의 첫 포문을 연다.

KBS 신관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연예대상은 신동엽, 성시경과 함께 AOA 설현이 진행을 맡아 화제다.

‘1박2일’ ‘개그콘서트’ ‘해피투게더’ 등 KBS를 빛낸 예능인들이 총출동해 콜라보레이션과 패러디 무대를 선보이며 200여 분간 화려한 축제를 펼친다. 올해는 다양한 외부 시상자들이 함께 할 예정으로, 어떤 시상자가 함께 할지에 수상자만큼이나 관심이 쏠린다.

올해 KBS 가요대축제는 여의도를 벗어나 2만여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돔구장 고척 스카이돔에서 펼쳐진다.

뮤직뱅크-불후의 명곡-유희열의 스케치북 등 KBS 대표 음악프로그램이 의기투합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모든 세대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패밀리 콘서트로 진행된다.

또한 2만 여 관객이 함께하는 콘서트에 걸 맞는 최첨단 장비 스파이더 캠을 도입해 현장의 생생함과 감동을 안방에서도 생방송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5 KBS 가요대축제’는 오는 30일 수요일 오후 KBS 2TV를 통해 생방송된다.

2015년을 빛낸 KBS  드라마 / 사진=KBS2015년을 빛낸 KBS 드라마 / 사진=KBS


2015년의 마지막 날은 ‘KBS 연기대상’이 화려하게 장식한다.

올 한해 방송된 KBS 드라마를 총정리하고 뛰어난 활약을 보인 연기자들을 시상하는 연기대상은 31일 오후 KBS 신관공개홀에서 장장 24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올해 연기 대상은 3년 만에 친정으로 돌아온 전현무가 MC를 맡아 재치 있는 진행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박지은 작가와 배우 김수현이 다시 만나 화제가 된 예능드라마 ‘프로듀사’가 과연 수상을 할 것인지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외에 2015년 전 국민에게 사랑 받은 트로트 가수들이 총 출동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12월 17일 목요일 진행되는 ‘2015 KBS 트로트 대축제’는 전통가요의 명맥을 잇는 최고의 가수 20여 개 팀이 출연해 대국민 축제의 마당을 펼친다. 28일 월요일 1TV를 통해 방송된다.

또 한해 동안 공연 및 방송 등의 활동을 통해 국악의 발전에 기여한 국악인을 시상하는 ‘KBS국악대상’은 19일 토요일 오후 KBS홀에서 국악인 남상일과 박애리의 사회로 진행된다.

KBS 예능 프로그램 / 사진=KBSKBS 예능 프로그램 / 사진=KBS



민요, 판소리, 연주 관악, 연주 현악, 단체, 작곡, 무용, 출판 및 미디어, 특별공로상 등 총 9개 부문의 수상자들이 엄정한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30대 후반과 40대 초반대의 젊은 국악인들의 수상이 눈에 띄는 올해 KBS국악대상에서는 앞으로 국악계를 이끌어갈 젊은 수상자들의 참신하고 현대적인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12월 31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

우리를 울고 웃게 했던 KBS 프로그램과 함께 한해를 정리하며 2015년과 뜨거운 안녕을 해보는 건 어떨까.



사진제공 : KBS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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