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는 '선 취업·후 진학' 으로 일과 학습 병행이 가능한 해사분야 평생교육시스템 구축과 협력을 위해 지난 10일 국내 해사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부산해사고교, 인천해사고교, 완도수산고교)와 교육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해양 및 수산분야 마이스터고 졸업생의 후 진학 성장 경로를 확보하고 해사 산업계가 요구하는 전문기술인력을 안정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목적이 있으며, 향후 목포해양대학에 해사분야 평생교육 시스템이 도입돼 시행되는 경우 진학을 원하는 마이스터고 졸업 해기사는 일과 학습(원격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추어지게 된다.
이 밖에도 협약을 체결한 각 학교 간에는 해사분야 졸업생 취업을 위한 산업체의 정보교환, 전공학생 동아리 교류협력, 체험학습 등 다채로운 교류가 진행되며, 해사산업계가 요구하는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 된다.
한편 목포해양대학교, (사)한국해기사협회, 해사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 등 해사 관련 기관들은 이 같은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우리나라 해양산업분야의 생생한 현장목소리와 의견수렴을 위해 지난 10일 한국선원센터 회의실에서 해사분야 평생교육시스템구축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 진일보한 해기사 근무환경 확보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ro144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