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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노키아, IoT용 협대역 LTE 기술 공동 개발 MOU 체결

SKT-노키아, IoT용 협대역 LTE 기술 공동 개발 MOU 체결

등록 2015.12.09 09:24

이어진

  기자

SK텔레콤은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노키아와 LTE 네트워크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기술인 협대역-IoT 공동 연구와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제공.SK텔레콤은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노키아와 LTE 네트워크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기술인 협대역-IoT 공동 연구와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글로벌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노키아와 LTE 네트워크 기반의 사물인터넷(IoT) 기술인 협대역-IoT 공동 연구와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SK텔레콤과 노키아가 공동 개발할 협대역 IoT는 기존 LTE 네트워크에서 사용되는 주파수의 1/10 수준을 이용, 이를 IoT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기존 LTE 주파수를 활용할 수 있어 주파수 혼선 등의 문제가 없고 0.2Mhz 단위의 적은 대역만으로도 Io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SK텔레콤과 노키아는 내년 상반기 중 핵심기술 개발과 시험용 장비 개발을 진행, 현재 국제 이동통신 표준화단체인 3GPP의 협대역 IoT 기술 표준화 작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 기술을 미아방지나 반려동물, 물류 등의 위치추적용 기기나 수도, 가스 검침 같은 데이터 수집용 기기 등 저용량 데이터를 주고받는 곳에 적용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의 박진효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노키아와 함께 개발하는 IoT 기술은 초저용량의 데이터를 저전력으로 주고받아야 하는 대부분의 사물인터넷 기기에 적용 가능해 향후 활용도가 높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사물인터넷 시대에 필요한 각종 기술의 선제적인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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