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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선호폰은 ‘G2’, 10대는 ‘넥서스5X’

50대 선호폰은 ‘G2’, 10대는 ‘넥서스5X’

등록 2015.12.08 16:51

이어진

  기자

사진=T월드 다이렉트 홈페이지 캡처.사진=T월드 다이렉트 홈페이지 캡처.

50대 이상 장년층들이 중저가폰을 선호하는 반면, 10대 청소년들은 넥서스5X, 아이폰6S 등 신상폰을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SK텔레콤은 8일 공식 온라인 쇼핑몰 T월드 다이렉트에서 지난달 연령대별 스마트폰 판매순위를 공개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50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마트폰은 LG전자의 G2FH 전체 15.3%가 이 제품을 선택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J5, 갤럭시 폴더 3G가 각각 10.2%, 8.1%로 뒤를 이었다.

이들 제품들은 모두 저가형 제품이다. LG전자의 G2는 출시 당시에는 프리미엄 제품이었지만 벌써 출시된지 2년 이나 지난 구형폰이다. 갤럭시J5는 30만원대 저가형 스마트폰이며, 갤럭시폴더 3G 또한 고령층 소비자들을 타겟으로 LTE가 아닌 3G를 이용할 수 있는 폰이다. 월 6만원대 요금제 기준 최저 공짜에서 최대 1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반면 10대 소비자들은 구글과 LG전자가 합작해 만든 안드로이드 레퍼런스 스마트폰 넥서스5X(22.9%)를 가장 선호했으며 애플 최신작인 아이폰6S(15.6%), SK텔레콤 전용폰인 루나(10.4%)가 뒤를 이었다.

비교적 구매력이 강한 20∼30대(46.5%)와 40대(27.1%)는 최저 90만원대의 애플 아이폰6S를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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