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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홈 IoT 가입자 8만명···내년 서비스 종류 대폭 확대

LGU+, 홈 IoT 가입자 8만명···내년 서비스 종류 대폭 확대

등록 2015.12.08 09:16

이어진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홈 사물인터넷(IoT) 가입자수가 8만명을 돌파했다며 내년 상반기 중 홈 IoT 서비스 종류를 30종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LG유플러스는 자사 홈 사물인터넷(IoT) 가입자수가 8만명을 돌파했다며 내년 상반기 중 홈 IoT 서비스 종류를 30종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자사 홈 사물인터넷(IoT) 가입자수가 8만명을 돌파했다며 내년 상반기 중 홈 IoT 서비스 종류를 30종 이상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 회사의 홈 IoT 서비스는 출시 이후 매달 2만여명 이상이 신청했으며 최근에는 하루만에 1000명이 가입신청을 하는 등 점차 가입추세가 빨라지고 있다. 현재 LG유플러스는 IoT스위치, 플러그, 열림감지센서, 에너지미터, 가스락, 도어락, 온도조절기 등 총 14종의 서비스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는 IoT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중 16종 이상의 홈 IoT 서비스를 출시할 방침이다.

이는 당초 계획보다 수개월 이상 앞당겨 진 것으로 LG유플러스가 지난 7월 홈 IoT 서비스를 본격 상용화 한 후 LG전자, 삼성전자 등을 비롯해 건축회사, 보일러 제조회사, 스마트 홈 서비스 제공회사 등 전 산업분야로 IoT 제휴를 확대한 데 따른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중소 생활가전사와 건축자재회사 등과 지속적인 제휴를 통해 밥솥, 전기 레인지, 전동 커튼, 전동 샤시 등의 다양한 분야의 전기 제품을 IoT 플랫폼과 연동해 상반기 중 선보일 계획이다.

또 LG유플러스는 내년 하반기 지능형 IoT 서비스를 본격 도입한다. 지능형 IoT 서비스는 예를 들어 외부 창문이 나 출입문이 열릴 경우 날씨 데이터 베이스를 조회하고 외부 온도 및 미세먼지 농도 등을 고려해, 에어컨이나 공기 청정기의 동작을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이다.

LG유플러스 홈솔루션사업담당 류창수 상무는 “서비스 출시 초기부터 폭발적인 시장 반응과 함께 IoT플랫폼의 성공적인 안착으로 가입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양대 가전사인 LG전자와 삼성전자 제휴를 넘어 다양한 전문분야 가전사와의 제휴를 통해 IoT 세계 1위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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