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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몇 주전부터 시청률 아예 안보고 있다” (인터뷰 ①)

지진희 “몇 주전부터 시청률 아예 안보고 있다” (인터뷰 ①)

등록 2015.12.07 16:00

홍미경

  기자

SBS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화제성은 높지만 시청률 부분에서는 아쉬운 점에 대해 언급했다 / 사진= SBSSBS '애인있어요' 지진희가 화제성은 높지만 시청률 부분에서는 아쉬운 점에 대해 언급했다 / 사진= SBS


지진희가 화제성은 높지만 시청률 부분에서는 아쉬운 점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모처 식당에서 멜로킹 지진희 미디어 데이가 열렸다. 지진희는 최근 화제를 몰고 있는 SBS ‘애인있어요’(극본 배유미, 연출 최문석)에서 한 여자만 바라보는 사랑꾼 최진언으로 분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높은 화제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오르지 않는 시청률에 대해 지진희는 “시청률 조사 방식이 내년부터 바뀐다더라. 그때 한 번 기대해 봐야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진희는 “우리 드라마 보는 분들이 바쁜 분들이라 집에 앉아서 드라마만 보고 있을 분들이 아니더라. 이 분들이 찾아보고 돌려보고 핸드폰 봐 주셔서 화제가 되고 있다”라며 “ 때문에 시청률 수치를 떠나 고맙기만 하다”라고 시청자들의 사랑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또 “우리는 제작진, 배우들 모두 3%대에서 9%까지 올랐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더 올라가길 바리기도 햇지만 야구 때문에 2주 짤리면서 우여곡절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다려주고 지켜준 분들 있으니 유지가 되는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뻔한 얘기처럼 들리겠지만 제작진과 배우들 모두 시청률 생각하지 말고 끝까지 가자 싶어서 몇주 전부터 시청률 기록표를 아예 보지 않는다”라며 “즐겁게 보고 있는 사람들과, 어려운 내용을 분석하며 보는 사람들을 위해 더 재미있게 보여 드릴까 연구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 특별기획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가운데도 남편을 운명처럼 다시 사랑하는 도해강과 ‘사랑에 지쳐 헤어진 것’이라며 아내와 다시 애절한 사랑을 시작하는 남편 최진언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중년 부부들에게 남편과 아내에 대한 사랑의 소중함, 잊고 산 과거의 아름다운 기억들. 새로운 부부관계의 시작에 대한 희망 등을 제시하며 강한 팬덤 현상을 유도하고 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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