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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등 13개 단체 “‘기업활력법’ 조속한 입법 필요”

철강협회 등 13개 단체 “‘기업활력법’ 조속한 입법 필요”

등록 2015.12.07 11:15

차재서

  기자

13개 업종별 단체 국회 정론관서 건의문 낭독

7일 한국철강협회, 조선해양플랜트협회, 석유화학협회, 저동차산업협회 등 13개 업종별 단체가 국회 정론관에서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업종별 단체 건의문을 발표했다. 사진=한국철강협회 제공7일 한국철강협회, 조선해양플랜트협회, 석유화학협회, 저동차산업협회 등 13개 업종별 단체가 국회 정론관에서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업종별 단체 건의문을 발표했다. 사진=한국철강협회 제공


한국철강협회·조선해양플랜트협회·석유화학협회·자동차산업협회 등 13개 업종별 단체가 국회 정론관에서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업종별 단체 건의문을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각 단체들은 “최근 우리 산업은 세계경제 저성장, 중국의 추격, 글로벌 과잉공급 등 구조적 문제로 수출 감소와 수익률 저하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 같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의 선제적 사업재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산업을 다시 살릴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기업의 선제적 사업재편을 촉진할 수 있는 제도의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이현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이 올해 정기국회 내에서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들은 “대기업이 우리 나라 국민경제와 주역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고려할 때 동법 적용 대상에 대기업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건의하며 “대기업의 사업재편 지연으로 부실화된다면 이는 해당 대기업에만 머무르지 않고 산업 전반으로 확산돼 중소·중견 협력업체의 실적악화와 고용감소로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건의문 전달에는 송재빈 철강협회 부회장, 김용근 자동차산업협회 회장, 김현태 석유화학협회 부회장, 서영주 조선해양플랜트협회 부회장, 윤수영 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 남인석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부회장, 박영탁 기계산업진흥회 부회장, 남기만 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염동관 플랜트산업협회 부회장, 한재덕 비철금속협회 부회장 김창로 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부회장, 최영대디스플레이산업협회 상무, 구회진 전지산업협회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차재서 기자 sia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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