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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사갯길 걸으며 산소음이온 가득한 청정완도 매력에 ‘풍덩’

명사갯길 걸으며 산소음이온 가득한 청정완도 매력에 ‘풍덩’

등록 2015.12.06 13:03

노상래

  기자

완도군, 한국의 길과 문화 회원 초청 팸투어 실시

지난 3일까지 이틀간 ‘한국의 길과 문화’ 걷기 동호회 회원 26명이 완도팸투어를 실시하며 기념촬영지난 3일까지 이틀간 ‘한국의 길과 문화’ 걷기 동호회 회원 26명이 완도팸투어를 실시하며 기념촬영


‘걷는 길’활성화와 역사적 의미의 길을 발굴해 홍보하는 (사)한국의 길과 문화 회원들이 청정완도 산소음이온 향에 흠뻑 빠져들었다.

지난 2일부터 이틀간‘한국의 길과 문화’소속 걷기 동호회 회원 26명은 완도수목원, 신지 명사갯길, 장좌리 장도, 정도리 구계등 등을 탐방하고, 완도의 자연풍광?먹거리? 넉넉한 인심에 찬사를 보냈다.

장태동 여행 작가는 “해안가 길을 따라 이어진 명사갯길은 바다를 조망하며, 힘들지 않게 걸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며 “갯내음과, 맑은 공기, 자연풍광은 전국 최고인 것 같다”고 감탄사를 연발 했다.

아울러 회원들은 블로그 등에 올릴 사진 찍기에 바쁘면서도 행사 내내 입가엔 미소가 가득 넘쳤다.

신우철 군수는 “느림과 쉼, 여유가 있는 건강의 섬 완도를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며 “2017년 개최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번에 방문한 한국의 길과 문화 동호회는 전국에 7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걷는 길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건전한 걷기 문화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완도군은 완도를 방문했던 여행 작가, 파워블러거, 방송PD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관광객이 원하는 관광 상품을 개발해‘다시 찾고 싶은 관광완도’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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