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보물찾기 성공 시청률도↑··· 순간최고 19% 역시 金 최강자

SBS ‘정글의 법칙’이 순간최고 시청률이 20%에 육박, 금요 예능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 사진= '정글의 법칙' 영상캡처

‘정글의 법칙’이 순간최고 시청률이 20%에 육박, 금요 예능 최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의 ‘보물섬 in 사모아’ 편은 자연 속에서 두 번째 보물찾기에 성공하며 시청률 10.9%(이하 AGB 닐슨 미디어리서치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반면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KBS2 '나를 돌아봐'는 7.0%, MBC '능력자들'은 4.9%를 기록, 148주간 금요 예능 1위를 수성했다.

또 수도권 시청률도 전주보다 0.1% 상승한 12.8%를 기록, 2049 시청률 역시 4.7%로 당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고수했다. 특히 사모아의 두 번째 보물의 정체, 과일 사워솝이 공개되고 이를 함께 맛보는 장면은 순간 최고시청률 19.0%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병만과 윤두준, 이상엽이 거세게 쏟아져 내리는 3단 폭포 속에서 보물찾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활로 10m 거리에 있는 코코넛 맞추기, 밀가루로 난과 칼국수를 만들기 등 다채로운 에피소드가 이어져 몰입을 높였다. 용준형의 단발머리 변신과 왕지혜의 털털한 먹방, 이원종의 섬세한 요리 등 멤버들의 반전 매력은 웃음을 선사했다.

다음 주에는 사모아 섬의 거친 대자연 속에서 방송인 샘해밍턴, 배우 조동혁, 가수 황치열, 베스티 혜령, god 박준형 등 후발대 멤버들의 새로운 보물찾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고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매주 금요일 오후 방송.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