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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초대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고 김준 선생 생가 복원 추진

전남도, 초대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고 김준 선생 생가 복원 추진

등록 2015.12.04 16:16

노상래

  기자

4일 이낙연 지사, 지도자대회서 ‘도의회·영광군과 협의’ 밝혀

4일 이낙연 전남지사가 도청서 열린 새마을 지도자대회서 ‘도의회·영광군과 협의’ 해 초대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고 김준 선생 생가 복원 추진을 밝히고 있다.4일 이낙연 전남지사가 도청서 열린 새마을 지도자대회서 ‘도의회·영광군과 협의’ 해 초대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고 김준 선생 생가 복원 추진을 밝히고 있다.


전남 영광출신으로 새마을운동의 산증인으로 불리는 고 김준(1926~2012년) 선생의 생가 복원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낙연 전남지사는 4일 오전 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2015 전라남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 초대, 2대, 6대 회장을 역임하고, 새마을운동의 이론적 사상적 토대를 마련한 영광 출신 고 김준 선생의 생가를 복원을 위해 도의회 및 영광군과 협의해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이어 “새마을 회를 빼고 근대화를 논할 수가 없다” 고 평가한 후 “새마을 회는 전남도의 국제행사에도 기여한 공이 크다” 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준 선생은 새마을운동중앙회장 재임 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행동하는 실천적 리더십을 보여줬으며 특히 농촌 변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새마을운동지도자대회에서는 이 지사와 도, 시군 새마을회장단, 새마을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새마을운동 성과를 결산하고 지역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근면?자조?협동’ 의 새마을정신과 ‘나눔?봉사?배려’ 의 시대정신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행복한 국민’ 을 지향하는 제2새마을운동을 펼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황금영 전남새마을회장은 대회사에서 “도민과 함께 하는, 도민 속의 새마을 운동에 함께 나설 계획” 이라며 “이를 위해 숲 가꾸기 사업, 땅끝협력 희망기금 조성, 새마을 대청소의 날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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