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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우슬체육관 22년 만에 '새 단장'

해남군 우슬체육관 22년 만에 '새 단장'

등록 2015.12.01 15:14

노상래

  기자

내년 전남도체육대회 '성공개최'와 전지훈련 팀 유치 '청신호'

해남군의 우슬체육관이 22년 만에 새 단장에 들어간다.

군은 각종 스포츠 대회와 전지훈련 팀 유치에 연중 활용돼온 우슬체육관 노후화에 따라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새 단장한다.

외관 디자인은 유지한 채 외부 창호 교체와 지붕 교체, 출입구 바닥 및 계단 등을 보강하게 되며, 내부 통로와 계단 러버타일 시공, 화장실 일부 보수, 발전기 설치 등 내부 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내년 4월 22일 열리는 전남체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새 단장이 끝나면 사계절 전국 대회와 전지훈련 팀 유치도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해남군은 지난 1993년 개관한 우슬체육관이 노후화됨에 따라 지난 9월 군민 설문조사를 거쳐 내실 위주의 리모델링 안을 확정하고 이번 달부터 공사를 시작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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