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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쌀 직불금 지원확대로 농가소득 향상

해남군, 쌀 직불금 지원확대로 농가소득 향상

등록 2015.12.01 15:07

노상래

  기자

지난해보다 12% 증가, 한 달 앞당겨 지급

해남군이 농업인의 소득안정과 농산물 자급률 제고를 위해 지역 내 9421농가, 2만 2390ha에 대해 231억 3000만원의 쌀 소득고정직불금(국비 100%)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5억 원(12%) 증가된 금액으로 올해부터 진흥지역은 ha당 107만원, 비 진흥지역은 80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0만원, 8만원이 인상됐다.

또 귀농인 등 신규 농가에 대한 진입요건이 완화돼 논 농업 종사 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지급대상 면적도 1ha에서 0.1ha 이상으로 범위가 확대됐다.

쌀 직불금은 지난 1998년부터 2000년까지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를 대상으로 현재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하고 있으면 종사 농업인에게 고정 직불금을 지급해 농가소득을 보전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한 달가량 앞당겨 지급했다. 농업인은 30ha, 농업법인은 50ha까지 상한면적을 두고 있다.

지급대상자 및 필지선정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등록된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 받은 후 각 읍면 심사위원회 및 농어촌공사의 농지형상점검, 농업기술센터의 토양검사,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잔류농약 검사 등을 통해 선정됐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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