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 양지혜 연구원은 “한국콜마의 2016년 매출액은 6320억원(+18.4% YoY), 영업이익은 779억원(+22.1% YoY)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북경법인의 캐파 확장 효과와 글로벌 수출 확대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매출액 성장률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마진율이 높은 글로벌 고객사의 신규 수주확대로 영업이익률 개선세(+0.3%p 추정)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기능성 스킨케어 부문에서 우수한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양 연구원은 “화장품, 제약, 건강기능식품에 대해 고객사들에게 상품기획에서 완제품까지 total service를 제안할 수 있는 전문 ODM, CMO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신소재 발굴과 효능 검증, 안정성 확보에서 시너지 창출 효과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수정 기자 sjk77@
뉴스웨이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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