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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 아파트 운영 문제 두고 주민과 폭행 시비

배우 김부선, 아파트 운영 문제 두고 주민과 폭행 시비

등록 2015.11.21 10:41

정백현

  기자

배우 김부선 씨가 지난해 10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난방비 비리에 대한 증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웨이DB배우 김부선 씨가 지난해 10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난방비 비리에 대한 증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웨이DB

지난해 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폭로했던 배우 김부선 씨가 아파트 운영 문제를 두고 또 다시 주민과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6시 30분께 서울 옥수동의 중앙하이츠 아파트 동대표인 이 모씨가 “김부선 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며 112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는 며칠 뒤 열릴 입주자 대표회의 관련 서류를 갖고 있었는데 김 씨가 이를 발견하고 서류 열람을 요구했다. 이 씨는 김 씨의 요구를 거부했고 결국 이 신경전은 몸싸움으로 번졌다. 현재 김 씨와 이 씨는 서로 먼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조사가 진행되지 않은 단계여서 어느 쪽의 잘못인지 전혀 알 수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김부선 씨는 지난해 9월 난방비 비리 폭로 당시에도 일부 주민들과 폭행 시비를 빚어 현재 관련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더불어 올해 1월에도 아파트 운영 문제와 관련해 주민들과 폭행 시비를 빚기도 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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