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2016 수능 대박’ 기원 이벤트 시행

사진=대구은행 제공

대구은행은 오는 12일 2016 대학수학능력시험일에 맞춰 교문 응원전, 수능 전후 이벤트 등 지역 학생들을 위한 응원 마케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은행은 매년 수능 시험일 지역 고교를 찾아 수험생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응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응원전에는 대구은행 동행 봉사단을 비롯해 DGB대학생홍보대사단이 수능 당일 청구고등학교를 찾아 격려의 말과 함께 초콜릿을 수험생에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문을 지키는 수험생 학부모들에게 따뜻한 차를 전달키로 했다.

아울러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의미로 지난 10월 2일에는 ‘수능 D-41, 상위 4% 성적으로 수능 1등급 기원’의 의미를 담아 수험생들에 허브 찜질팩 수면안대를 전달한 바 있다.

또 수능이 끝난 일주일 뒤인 오는 19일에는 ‘고생 끝에 낙이 찾아온다’는 고진감래 이벤트로 수험생과 학부모 고객 총 600여명을 초청해 액션 영화 관람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다음 해 입시 전략 설명회 등을 개최해 양질의 교육 관련 마케팅을 꾸준히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뜨거운 응원을 받은 수험생들 모두가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는 의미에서 수능 당일 응원전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통적으로 교육열이 높은 대구 지역의 특색을 살려 수험생 사기진작을 위한 수능 전 1등급 기원 마케팅과 수능 후 문화마케팅과 같은 양질의 고객 마케팅을 앞으로도 꾸준히 개발하고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남 기자 secrey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