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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호 전 의원, '전남희망연대' 10일 출범

유선호 전 의원, '전남희망연대' 10일 출범

등록 2015.11.10 18:39

노상래

  기자

“희망연대는 통합신당을 위한 마중물 될 터”

10일 통합신당을 위한 전남희망연대 출범을 선언하는 유선호 전남 대표10일 통합신당을 위한 전남희망연대 출범을 선언하는 유선호 전남 대표

10일 전남희망연대가 목포 예술웨딩컨벤션에서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신당을 위한 출범식을 갖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지낸 3선의 유선호 전 의원을 공동대표로 추대했다.

유선호 전남희망연대 대표는 이날 출범 선언문을 통해 “희망연대는 세 가지를 이루기 위해 출범한다” 며 “통합신당을 반드시 성공시키기 위해 신당 통합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며, 신당에 참여할 모든 개혁 인사를 초청하는 것이 우리의 3대 목표” 라고 밝혔다.

유선호 대표는 이어 “현재 신당을 추진 중인 여러 세력을 하나로 묶는 단일화가 개혁적 국민신당의 핵심 과제” 라며 “1차로 천정배, 박주선 의원이 통합된 국민신당에서 함께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고 천명했다.

특히 유 대표는 “새정치연합을 대체할 개혁적 국민신당, 민주와 정의로 대변되는 호남정신이 살아있는 야권신당이 나서야만 내년 총선승리와 내후년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 며 “전남·북 희망연대가 개혁적 국민신당 창당의 견인차 역할을 해 호남에서부터 거센 바람을 일으키자” 고 호소했다.

천정배 의원은 이날 축하 메시지를 통해 “중·고 대학에서 함께 공부한 친구 유선호 의원의 전남희망연대 출범을 축하한다” 며 “궁극적으로 여러 신당이 하나로 뭉쳐야 야권재편과 총선승리라는 선물을 국민들에게 드릴 수 있다” 고 밝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10일 유선호 전남희망연대 대표가 통합신당을 위한 희망연대 출범식에서 지지자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10일 유선호 전남희망연대 대표가 통합신당을 위한 희망연대 출범식에서 지지자와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어 남평오 비전 한반도포럼 대표는 “전남희망연대가 전남발전과 전남도민의 이익증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 며 “난파하고 있는 새민연에서 찾을 수 없는 희망찬 미래를 통합신당에서 찾고 싶다” 며 “희망연대와 통합신당의 성공을 바란다” 고 축하했다.

한편 희망연대는 장세환 전 의원을 공동대표로 선출했으며, 전윤철 전 감사원장을 고문으로 추대하고, 오병균 전 목포대 교수, 남평오 비전 한반도포럼 대표, 오병인 전 목포장학재단 이사장 등을 전남희망연대 고문으로 위촉했다.

호남 노상래 기자 ro1445@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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