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은 지난해 MuDT의 기술 개발에 성공한 이후 글로벌 분자진단 업체들보다 시약 기술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게 됐다. 전세계적으로 유일하게 Real-time PCR에서 멀티플렉스(Muiltiplex) 분석이 가능한 시약기술을 가지게 된 셈이다.
이무진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분자진단 업체들은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M&A 및 파트너십 체결에 적극적”이라면서 “씨젠이 굴지의 분자진단 업체들과 ODM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은 기술력에 대한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약 경쟁력의 중요성이 확대되면서 추가적인 ODM계약이 이어질 수 있을 것”이며 “개발 시약들의 미 FDA 승인으로 매출과 이익 점프업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은화 기자 akacia41@
뉴스웨이 최은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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