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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교과서 후폭풍 속 인사청문회 줄줄이 연기

국정교과서 후폭풍 속 인사청문회 줄줄이 연기

등록 2015.11.04 08:10

이창희

  기자

국정화 강행에 野 반발···김영석 이어 강호인 청문회 무산

역사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싼 여야의 공방 속에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줄줄이 연기되는 모양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4일 국회에서 예정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는 새정치민주연합이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강행에 크게 반발하면서 의사일정 보이콧을 선언한 여파로, 앞서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역시 연기됐다.

이언주 새정치연합 원내대변인은 전날인 3일 브리핑을 통해 “국토교통부 장관 청문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다 취소하고 농성을 계속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따라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직무대행 겸 야당 간사인 정성호 새정치연합 의원은 당 지도부 방침에 따라 위원장 권한으로 회의를 취소했다.

향후 청문회 일정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여야는 이후 청문회 날짜를 아직 협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창희 기자 allnewone@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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